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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 보니 회사 근처에 매장이 하나 있기는 있더라. 그런데 10시 반 오픈이라 당시는 아직 영업 전. 결국 비스킷에 대한 미련은 접고 그냥 묵묵히 일했다.
그러다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결국 들러서 구입.
배가 부른 상태라 딱 하나만 샀다. 바로도 못 먹고 두어 시간 있다가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었다.
전자렌지에 돌린 탓인지 따뜻함과 껍질의 바삭함이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추억도 떠오르고 좋았다.
이렇게 한 번 먹었으니 또 몇 년 간은 먹을 일이 없을 듯. 기본적으로 닭을 안 먹으니 KFC에 갈 일이 없고 덩달아 비스킷 먹을 일도 없는 거지. 탄수화물 줄여야 하기도 하고.
어쩌면 스콘이라는 대체품이 있어서 비스켓이 생각 날 일이 적은지도 모르겠다. 비스킷에 딸기잼과 버터보다는 스콘에 클로디드크림과 딸기잼이 조금 더 취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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