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버지 산소 손질하러 갔었다. 벌초는 미리 사람 써서 시키고 우리는 호미로 쑥이랑 잡초만 캤다. 원래는 제초제 쓰려고 했는데 그러면 떼까지 다 죽는다고 해서 호미로. 나 호미딜 하는 거 보더니 동생이 일 안 해 본 거 티가 난다면서 누나는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디스했다.
산소 관리 마치고 근처에 있는 회룡포에 갔다. 동생이 강이 굽어도는 게 볼 만하다고 해서 깄는데 결론은 꽃구경만 하고 왔다.

주차장에서 회룡포까지 가는 길을 아주 잘 조성해 놔서 꽃이랑 연못이랑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나 밭이랑 언덕에 유채를 많이 심어서 유채꽃이 아주 보기 좋았다. 연못에 수련 떠 있는 것도 예뻤고.

하지만 막상 강은 가물어서 물이 없는 상태. 강바닥이 거의 다 드러나고 가운데만 물줄기가 조금 있었다. 본류는 그래도 여기보다는 쬐끔 나았는데 휘도는 부분이 보다시피... 산 위에 전망대인 회룡대도 있었는데 올라갈 필요도 없다 싶었다.
유채밭 말고 바람개비길이랑 미로 공원도 있었서 어쨌거나 볼거리가 있기는 있었다. 가물 때를 대비해서 이렇게 조경을 열심히 해 놨나 보다. 이래야 언제라도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되는 거겠지.
산소 관리 마치고 근처에 있는 회룡포에 갔다. 동생이 강이 굽어도는 게 볼 만하다고 해서 깄는데 결론은 꽃구경만 하고 왔다.
유채밭 말고 바람개비길이랑 미로 공원도 있었서 어쨌거나 볼거리가 있기는 있었다. 가물 때를 대비해서 이렇게 조경을 열심히 해 놨나 보다. 이래야 언제라도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되는 거겠지.
at 2022/04/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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