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면 점심부터 저녁까지 해결

오늘은 랜선 회식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봉피양에서 돼지갈비 2인분이랑 평양냉면을 주문했다. 그러면 얼추 가격도 맞고, 점심에 먹고 남은 걸로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어서.



냉면도 먹어야 하니까 돼지갈비는 좀 적게 꺼내고  반찬이랑 야채 겉절이 세팅.

돼지갈비는 맛있었는데 냉면은 기대 이하였다. 배달용 면을 따로 쓴다는데 면에서 풋내가 난디고 해야 할까. 가게에서 직접 먹는 거랑은 뭔가 맛이 많이 달랐다. 그래서 나중에는 면 먹는 건 포기하고 국물이랑 야채 고명만 열심히 먹었다.

이전에는 반찬에 매실장아찌가 없었던 거 같은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 개운하고 좋았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다 싶어서 우체국 쇼핑에서 하나 살까 싶기도. 연근샐러드는 유자청을 넣은 거 같은데 제발 연근샐러드에 단 거 좀 넣지 말았으면. 그냥 식초랑 설탕 넣은 촛물로 충분한데.



저녁에는 돼지갈비 에어 프라이어에 데우면서 집에 있는 야채도 좀 썰어 넣었다. 그리고 추가한 냉면 육수에 야채 고명 넣어서 국물로. 꽤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만 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긴 쌀국수도 국수보다 숙주랑 양파만 더 열심히 먹으니 국물에 든 야채를 좋아하는지도.

지난번 회식 때도 점심에 먹고 남은 거 저녁에 먹었는데. 혼자 사니 아무래도 한끼에 많이 먹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되는 거 같다. 사실 오늘도 만두 시킬 수 있었는데 그걸 누가 다 먹나 싶어서 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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