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등 설치

여름부터 화분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가을이 오니 볕이 잘 안 든다. 동향이라 아침녘에만 해가 잠깐 들고 마는데 여름에는 그나마 시간이 길지만 겨울에는 너무 짧다.

피에르윈드랑 바질은 해가 안 드니 웃자라기만 한다. 피에르윈드는 분갈이를 두 번 했더니 상태가 안 좋다. 처음 옮겼을 때는 괜찮았는데.


고민하다가 식물등을 들였다. 1개짜리 두어 개 사려고 했는데 그건 흰색이 없더라. 흰색은 3개가 동시에 붙은 거 뿐이라 고민하다 그걸로 구입.

일정한 시간에 켜지고 꺼지는 기능도 있어서 9시쯤 켜져서 9시간 지나면 꺼지도록 설정해 놨다. 단추만 누르면 돼서 설정이 어렵지도 않다. 집을 비워도 알아서 켜지고 꺼지니까 그것도 좋고.

식물등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웃자란 식물들이 좀 굵어지고 안정적으로 자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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