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이 최고

가족들과 함께 공주에 갔었다. 무녕왕릉도 보고, 공산성도 보고, 군밤도 사 먹고.

밤파이로 유명한 밤마을이 숙소 근처라 밤파이랑 밤에클러어, 밤에 코코넛 반죽 입힌 것도 사 먹었다. 그런데 밤으로 뭘 어떻게 해도 그냥 굽기만 한 군밤보다 맛있는 게 없더라.

공산성 맞은편에 있는 농협에서 파는 옥광밤을 사와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다.


역시 불에 직접 굽는 군밤이 제일 맛있는 듯.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공기로 굽는 거라 군밤같은 맛이 나지는 않더라. 그래더 삶은 것보다는 맛있어서 200도 20분 돌려서 먹고 있다.
2kg 산 걸 500g씩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었는데 열흘만에 세 봉지 먹고 한 봉지밖에 안 남았다.

올해는 밤 별로 안 먹었다고 아쉬워했는데 연말에 아주 야무지게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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