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 지난주 목요일에는 국립국악원, 토요일에는 예술의 전당으로 공연을 보러 갔었다. 양쪽 다 밤늦은 귀가였는데 1005-1과 신분당선, 서초17과 신분당선 조합을 이용했더니 50분 만에 귀가할 수 있었다. 물론 양쪽 다 버스와 지하철을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는 운도 작용했지만. 앞으로는 1005-1 타고 서현에서 9401로 갈아타는 코스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판교까지는 금세 오는데 분당에서 너무 돌아서.

- 요즘 금요일, 토요일마다 약속이나 일이 있어서 주말 이틀 내내 죽은 듯이 쉬는 생활을 못하고 있다. 이틀 다 쉬어야 그 다음 주 출근을 할 기력이 생기는데. 덕분에 일요일에 집안일도 못하고 더럽게 지내다 월요일에 바쁘게 청소하고 빨래하기 일쑤. 그래도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잠시 쉬다가 1시부터 5시까지 낮잠자고, 5시부터 빨래 두 번 돌리고 청소도 했다. 다른 건 안 하고 그것만 했는데도 매우 뿌듯한 느낌. 화장실이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수요일에 쉬니까 그때 청소할 수 있겠지.

- 요즘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침 출근할 때 지하철에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한 일주일 했더니 나름대로 생활 패턴으로 안착한 느낌. 게다가 10분 내에 모든 걸 다 끝내야 하니 굉장히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역시 사람은 마감이 가까워야 머리가 팽팽 돌아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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